맞벌이인데 집안일·육아는 왜 다 제 몫인가요

원고
원고
지영
2026.07.02 01:34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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남편과 저 둘 다 풀타임 직장인입니다. 퇴근 시간도 비슷해요. 그런데 저녁 설거지·빨래·아이 씻기고 재우기는 전부 제 차지예요. 남편은 “뭐 도와줄까?”라고 묻는데, 그 ‘도와준다’는 말부터가 집안일을 제 일로 정해놓은 것 같아 서운합니다.

분쟁 내용

원고
원고 지영
2026.07.02 01:34
1 ROUND
피고
피고 현우아빠
2026.07.02 06:34
1 ROUND
원고
원고 지영
2026.07.03 07:34
2 ROUND
피고
피고 현우아빠
2026.07.03 12:34
2 ROUND
원고
원고 지영
2026.07.04 13:34
3 ROUND

제가 바란 건 ‘너도 힘든 거 안다’는 인정 한마디였어요. 총량표 만들고 저녁 루틴을 요일제로 나누면, 저도 더는 서운하지 않을 것 같아요.

피고
피고 현우아빠
2026.07.04 18:34
3 ROUND

요일제 좋습니다. 화·목 저녁은 제가 전담할게요. ‘돕는다’가 아니라 ‘내 일’로 하겠습니다. 미안하고, 고마워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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임재현 2026.07.03 05:34
남자 입장에서 뜨끔합니다. ‘한다고 생각한 것’과 ‘실제 총량’은 다르죠. 인정할 건 인정해야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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김서연 2026.07.02 17:34
저희 집도 판박이였어요. 가사 리스트 만들고 나서야 남편이 ‘이렇게 많았어?’ 하더라고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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천세라 전문가 2026.07.02 13:34
부부 상담사입니다. 가사 갈등의 핵심은 눈에 보이는 노동량보다 ‘보이지 않는 노동’, 즉 무엇을 언제 해야 할지 기획·관리하는 정신적 부담이에요. 두 분이 집안일 목록을 함께 적고, 누가 ‘실행’뿐 아니라 ‘관리’까지 하는지 표시해 보세요. 그리고 ‘돕는다’를 ‘분담한다’로 바꾸는 것부터가 시작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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강현우 2026.07.02 23:34
‘돕는다’는 말이 그렇게 들릴 줄 정말 몰랐습니다. 목록부터 같이 써볼게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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